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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캐나다 유학생활 일기_[Thai express/ Pad Thai: 타이 익스프레스,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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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express/ Pad Thai: 타이 익스프레스, 팟타이]

 

 

면요리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나는 배달앱을 한참 뒤적거리다가 

타이 익스프레스를 찾았다.

(사실은 쌀국수가 땡겼는데 다 풀어져서 올까 봐 도전도 못했다...ㅎ)

 

고등학생 때 근처 몰에 있어서 잘 사 먹었는데

워털루 오니까 좋아하는 음식 체인점 찾기가 힘들다ㅠㅠ

그래도 도전해볼 만한 음식점들이 생긴 것에 좋아해야 하나...

 

 

DoorDash에서 음식을 시킨 후 배달 도착 메시지가 왔는데 문 앞에 친절히 두고 사진도 보내주셨다.

배달기사분 진짜

 

사진을 눌렀더니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나의 팟타이...

 

거의 2만 원짜리 팟타이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 보여서 당황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 더 당황...

이거 $20짜리 맞죠...?

손잡이 있는 거 넘 귀엽...ㅎㅎ

열자마자 시큼한 식초와 향신료 냄새가 엄청 난다.

내가 좋아하는 콩나물이랑 숙주가 가득 들어있다 :)

 

 

나.. 많이 배고팠나 보다

사진 흔들린 거 너무 사실적이다...ㅋㅋㅋㅋㅋ

정신 차려 나레기

정신줄 붙잡아!!

사진 찍어야지!ㅋㅋㅋㅋㅋㅋ

 

고기 토핑 추가한 나 칭찬해...

이거 없었으면 얼마 먹지도 못했다ㅜㅜ

 

사실 면은 소스 맛이 너무 강하게 배어있어서

숙주랑 고기 위주로 먹었다...

나 그래도 고수 이외의 중국 향신료, 태국 향신료 등 다 적당히 잘 먹는 편인데 

이건 도저히 너무 짜고 신 맛이 강해서 다 못 먹었다

 

담에 다시 시킨다면 볶음밥에 향신료 다 빼고 시켜야지 ㅜㅜㅜㅜ

돈도 아깝고

입맛도 버리고,,,,

 

 

 

==== 최종 후기====

시큼 털털한 맛이 가득 나는 팟타이다.

사실 내가 생각했던 그 맛이 안 나고 향신료 맛이 많이 나서 좀 실망했다

게다가 너무 짬....ㅎ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남길 수밖에 없었다.

 

내 평가는 별 5개 중 3개 반 :<

나중엔 밥으로 시켜야지ㅜㅜ

이상 좀 많이 아쉬웠던 팟타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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