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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캐나다 유학생활 일기_[한국 입국 준비 ep.1 : 캐나다에서 pcr test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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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 입국/ 캐나다에서 pcr test 예약/ 캐나다 유학생 / 한국 입국]

 

나는 이번 주 금요일 비행기로 한국에 들어간다.

직항이 없어서 밴쿠버 경유로 한국에 가는 루트다.

 

한국에 가기 위해선 출발 시간부터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PCR test 결과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PCR test 예약하고 검사받으러 다녀왔다.

 

 

 

<캐나다에서 PCR test 예약하는 법>

 

사설에서 검사해주는 곳도 있겠지만

캐나다는 shoppersdrugmart가 가장 유명한 약국이므로

"shoppersdrugmart PCR test"를 검색했다.

나는 한국 입국 때문에 검사를 받는 것이니 "PCR test for airport"를 선택했다.

 

 

그럼 이렇게 종류를 고르는 창이 뜨는데

절대 "Rapid Antigen Screening"은 하면 안 된다.

한국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3번째나 4번째를 하면 되는데 

사실상 4번째는 결과지 받는데 7일 정도 걸리므로 불가능하고

3번째인 TRAVEL을 선택하면 된다.

 

 

출발 전 검사이니 "Pre-Departure Testing" 클릭!

(나라마다 다르니 확인 필수) 한국 입국의 경우 출발 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좀 헷갈렸는데 나는 rush 12H NAAT로 받았다 (한국은 NAAT도 인정한다)

NAAT는 PCR test의 기법 중 하나로 PCR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전문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한국 캐나다 대사관에 따르면 입국 조건에 NAAT도 인정한다고 되어있다.

 

 

 

그럼 flyclear라는 홈페이지로 넘어오는데

다른 곳으로 빠진 것이 아니라 이 절차가 맞으니 당황하지 말자.

나도 처음에 광고 잘못 누른 줄 알고 3번이나 다시 했다.

 

일단 회원가입을 한다.

 

 

그리고 다시 RUSH 12H NAAT를 선택한다.

 

 

 

그러면 어디서 몇 시에 출발하는지 입력하는 창이 뜬다.

항공 스케줄에 맞춰 기입하면 된다.

 

 

나는 4월 15일 비행 스케줄이었기에 13일에 예약했다.

 

 

두 번째는 테스트 종류를 고르는 것이다.

PCR/NNAT를 선택하면 된다.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YES" 없으면 "NO"

무조건 "Yes" 누르면 안 된다!

 

 

그다음, 내 여권정보와 기본 정보를 입력한다.

마지막으로 비행 스케줄을 정확히 입력하고 "next"를 클릭한다.

 

 

저 경고 문자는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기입한 정보와 여행문서(pcr test)에 기입된 정보가 다르면 입국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다시 한번 체크하라는 거다.

파란색 박스 하나하나 눌러서 다시 확인해보면 된다.

 

 

그럼 예약은 끝!

끝..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생각해보니 검사시간을 예약을 안 했던 것이다.

뭔가 이상해서 다시 들어가 보니 따로 근처에 있는 shoppersdrugmart를 검색해서 시간 예약을 해야 했다.

 

 

밑으로 창을 쭉 내리면 내 예약 정보들이 있다.

저기서 파란색 버튼 (Book Appointment)를 클릭한다.

 

 

그럼 이런 창이 뜨는데 집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한 주소에서 제일 가까운 shoppersdrugmart부터 차례대로 보여준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Request Appointment"를 클릭하면 된다. 

 

 

그럼 다시 shoppersdrugmart창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질문이 보인다.

질문에 답을 하고 다음 창으로 넘어가면 된다.

 

 

다시 한번 출국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이미 결제했으니 처음 질문에 "yes"를 누르고

예약할 때 받았던 예약 번호를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된다.

 

 

 

그럼 이런 창이 뜨는데

저기 빨간 줄로 그어진 글씨를 클릭하면,

 

 

이런 설명들이 나온다.

"continue"를 누르면 다음 창이 뜬다.

 

 

다시 한번 주소를 입력하고 가까운 shoppersdrugmart를 선택한다.

 

 

드디어 시간을 고를 수 있는 창이 떴다!

나는 13일 제일 늦은 시간으로 예약했다.

 

 

한번 더 예약시간을 체크하고 넘어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진짜 예약 끝!!

컨펌 메일도 오니 꼭 체크하는 게 좋다.

 

<PCR TEST 절차>

 

그렇게 여권과 지갑을 들고 갔는데

여권은 확인도 안 했다.

뭐지... 왜 들고 오라고 쓰여있던 걸까?

 

내가 갔던 곳의 주소는 shoppers의 주소는 

50 Weber St N, Waterloo, ON N2J 3G7 다.

같은 곳에 방문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시길!

 

 

안으로 쭉 들어가서 약국 바로 앞에 화살표가 붙어있다.

예약시간보다 15분 일찍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 최종 후기 ==

들어가자마자 어떤 서류를 뽑아왔냐고 물어보시는데 당황했다.

분명 내가 받은 컨펌 메일에는 여권 들고 마스크 꼭 쓰고 오라는 말밖에 없었는데,,,

그랬더니 괜찮다며 일단 여기서 뽑아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내 메일로 로그인하고 내 서류를 뽑아서 검사와 함께 넣어주셨다.

사실 검사해주시는 분의 눈이 엄청 충혈되어있었다.

진짜 피곤해서 죽겠다는 표정이었다...

내가 보기엔 그분이 검사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엄청 친절하셨고 예약시간에 맞춰가서 20분도 안 걸렸다.

음성일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항상 코로나 검사 결과받기 전은 참 기분이 묘하다.

그럼 캐나다에서 받는 두 번째 PCR test 검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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