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렌트 리뷰/ Accommod8u 렌트후기]
오늘의 리뷰는 렌트!!
고등학생 때는 홈스테이를 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기에 렌트가 더 편할 거라 생각했다.
facebook에 student housing waterloo페이지를 통해 집을 구하게 됐다.
사실 학기 중이라 바빴어서 아버지가 급하게 알아봐 주셨다 ㅎㅎ
늦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1월 8일?? 에 들어와도 된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그 외에 입주 안내 메일이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 받았다.
그럼 그렇지,,, 내 캐나다 생활이 이렇게 순탄하게 풀릴 리가 없지 ㅎ
결국 3일간 메일로 따졌지만 답이 안 와서 그냥 무작정 갔다. ㅋㅋㅋㅋ
====전반적인 리뷰====
전체적인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1층 공동현관에는 번호키를 눌러야 들어올 수 있고
각 호수에는 키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각 호수에는 5개의 방이 있다.
(한 호수에 방 5개, 화장실 2개, 주방 1개, 거실 1개)
각 방마다 번호키가 있어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오피스에서 번호를 받아야 한다!
오피스 주소는 메일로 받게 된다 :)
창문 뷰! 뷰는 진짜 진짜 좋다. 뷰 때문에 이 집 사는 거 같은 느낌
감성 타기 딱 좋다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대학 자취생활로 신난 사람의 반응!
====실망했던 것들====
1. 층마다 laundry room(세탁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곳은 3개밖에 되지 않는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는데 18층 * 5개 호수 * 한 호수에 5명 = 450개의 방 학생들이 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세탁기, 건조기의 위생상태 또한 별로다 ㅠ
450명이 쓰니까 당연한 결과려나...
2. 실내에서 (방 안에서) 흡연 금지라고 하지만 정작 따로 검사를 하진 않는다.
실제로 내 옆방 애가 대마초 피는 냄새가 내 방까지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딱히 제재를 할 방법이 없다.
3. fire alarm(화재경보기)가 너무 예민해서 계란 프라이할 때 생기는 그 연기로도 화재경보기가 울린다는 것 ㅠㅠ
====최종 후기====
주변 친구들이 기숙사 들어가는 걸 극구 말리던데
내가 안 살아봐서 그런가 기숙사가 좀 더 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ㅋ
편하기보다는 여기보다 깔끔할 거 같다는 거?
근데 원래 타국 생활은 힘들고 어딜 가나 내 집이 아니면 불편하고 단점이 있으니
어느 정도 감수하고 살아야 할 부분인 듯하다.
1년 계약이 끝나면 기숙사에 살아볼 생각이다!
둘 다 경험해보면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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