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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캐나다 유학생활 일기_[불고기: Miga Waterloo Japanese and Kore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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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Miga Waterloo Japanese and Korean Restaurant]

오늘의 리뷰는 한식!

불고기다 :)

 

한국식 고기 요리 (삼겹살, 보쌈) 같은 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가격도 양도 너무 부담돼서 고민하다가 불고기를 시켰다.

 

시킨 곳은 Miga Waterloo Japanese and Korean Restaurant!!

전에 월마트에 장 보러 갔다가 이 한식집이란 간판만 보고 들어갔는데

주인분이 한국인이 아니어서 메뉴판만 보다가 다시 나왔던 기억이 있다.

 

너무 늦은 시간이었어서 연 곳이 이곳밖에 없었기에 그냥 시키기로 마음을 먹고 

도전을 하기로 했다...

 

 

 

 

도착했을 때의 비주얼 

 

DoorDash를 통해 시켜서 내 이름과 DoorDash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ㅋㅋㅋㅋ

불고기만 시켰는데 뭐지?

하고 봤더니 Gift ㅋㅋㅋㅋ 선물이래요,,,,

vege dumpling? = veggie dumpling 이란 뜻인듯하다 ㅎ

3조각 들어있는 만두... 작고 소듕해

귀여버

 

원래 시켰던 불고기 ==> 한식 메뉴에 밥은 디폴트다 :>

 

불고기 첫 영접!인데,,,,

내가 알던 불고기가 맞나...?

원래 불고기에 토마토랑 오이가 들어갔었나?

이거 그냥 수프 끓이려다가 건더기만 건 진 비주얼인데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첫 입 도전

 

이거 먹는 거 맞겠지?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는 불고기가 맞겠지 하고 고기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근데 확실히 불고기 맛은 아님,,,,

고기랑 당면, 채소 다 맛있었다

그냥 간장 양념 한 고기 맛이었다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로 ㅋㅋㅋㅋ

기대했던 맛은 아니지만 아니러니 한 건 맛있었다는 것

아래 깔린 당면이 채소 없는 잡채를 먹는 느낌이었다

불고기 보단 잡채로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ㅎ

 

 

 

 

 

==== 최종 후기====

진짜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외국인이 한식 레시피만 보고 만든 불고기!

아니지. 캐나다 현지화된 불고기!?

 

진짜 한국인이 먹어본다면 절대 불고기는 아니라고 할 맛이다.

차라리 잡채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메뉴였지만

짭짤한 간장 양념이 된 고기와 당면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 않는가!

맛있긴 맛있었지만

기분은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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