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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캐나다 유학생활 리뷰_[술 구매: L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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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구매: LCBO]

오늘의 리뷰는 술 구매!

난 사실 술을 좋아한다

좋아하긴 하는데 잘 마시는 건진 모르겠다.

그래도 관심이 엄청 많다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조주기능사도 따보고 싶다.

LCBO

시험 보고 기분이 꿀꿀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여기 주소는

115 King St S, Waterloo, ON N2J 5A3 

 

왜 술이 당겼냐 하면,,,

지금은 좀 쓰리지만 나중엔 추억이겠지?

이 날 비즈니스 법 (business law) 미드텀이었는데 말아먹고 drop 하길 고민하던 때였다.

시험 끝나니까 밥이고 뭐고 혼술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달려갔다 ㅋㅋㅋㅋ

내가 산 술은 총 4가지다

써머스비, 하이네켄, 잭 다니엘, 생 제르망!!

총 76.40 = 약 7만 6천 원이 나왔다...ㅎㅎ

그래도 한국에 비해서 싼 거겠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챙겨두는 잭다니엘

그냥 샷잔에 먹어도 맛있고 사이다 타 먹으면 진짜 쓴 맛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생 제르망

이건 캐나다에서 알게 된 친구가 추천해준 건데

200ml짜리로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어서 덜컥 750ml짜리를 샀다.

근데 결과는 대성공,,,

지금 이거에 빠져서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은은한 꽃향이 나고 엄청 달달하다.

(리큐르 종류임!)

 

 

 

 

 

 

====최종 후기====

생 제르망이 최고였던 하루!

진짜 절대 못 잊을 거 같다

난 원래 향 좋은 술을 좋아하고

그다음에 달달한 술을 좋아하는데

생 제르망은 두 가지다 충족해서 그런지 완전히 빠져버렸다...

저거 산 지 이제 일주일 되어가는데 거의 다 마셨,,,ㅎㅎㅎ

원래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이 롱아일랜드 아이스티였는데 

6가지 종류의 술이 필요하고 재료도 많이 사야 해서 항상 부담이었다

그래도 술에 진심인 나는 악착같이 사 먹었음 ㅜㅜ

근데 생 제르망 알게 된 이후로 이것만 사 먹을 거 같은 느낌이다

 

시험 망해서 드롭하는 건 정말 속상하고 속 쓰리지만

언젠간 이 속상하고 우울한 감정도 지나가겠지

 

생제르망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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